Snoop Dogg (스눕 독) 미국 래퍼의 이야기

2020. 8. 5. 18:06HIPPOP

본명:캘빈 커도자 브로어더스 주니어
      (Calvin Cordozar Broadus Jr.)

출생:1971년 10월 21일 (48세)

출생지: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

신체:193cm, 85kg

직업:래퍼,싱어송라이터,배우

 

 

어렸을적.

롱비치 빈민가 태생으로, 어릴 적 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교회에서 노래부르며 피아노를 연주했고

초등학교 6학년 때 랩에 관심을 지녔다. 그러나 롱비치 폴리테크닉 고등학교 졸업 후 '롤린'20 크립스'란 갱단에 합류해

마약 밀매 등 활동을 해왔고, 이 때문에 코카인 소지 혐의로 교도소살이를 하기도 했으며

심지어 2013년 <롤링 스톤> 지 인터뷰에 따르면 포주 활동도 했다고 고백했다.

데뷔 앨범이 발매되기 전에 살인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.

스눕 독이 자기 손으로 직접 살인을 저질렀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가 경호원으로 고용한 갱 단원이 차에서

라이벌 갱단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갱단원 한 명을 죽인 것.

그러나 길고 긴 법정 재판 끝에 정당방위로 인정되어 무죄 판결을 받았다.

 

 

전성기의시작.

1991년 전 N.W.A. 멤버 닥터 드레에게 스카우트되어 데스 로우 레코드에 합류하면서

예명을 '스눕 도기 독'으로 정했고, 영화 <딥 커버> 주제곡 'Deep Cover'에 참여해 처음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해

1992년, G-Funk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정립한 닥터 드레의 첫 솔로 앨범 "The Chronic"에서 다수의 곡을 피쳐링해 앨범의 사회현상적 평가와 더불어 주목받으며 등장하였다.

이후 1993년 드레가 전곡을 프로듀싱 한 데뷔 앨범 "Doggystyle"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데뷔하게 된다.

이 앨범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의 데뷔 앨범이 되었다. 1995년 독자 레이블 '도기스타일 레코드'를 세우고

드레가 슈그 나잇과의 불화로 레이블을 떠난 후 혼자 힘으로 1996년 2집 "Tha Doggfather"를 발매했지만

투팍의 유작 정규앨범 <The Don Killunimiti>에 밀려 변변찮은 성적을 냈다.

1998년 자신도 슈그 나잇의 갑질에 빡쳐서

레이블을 떠나 당시 대세이던 마스터 P의 노 리밋 레코드와 계약하여 예명을 '스눕 독'으로 바꿨고,

그해 3집 "Da Game Is to Be Sold, Not to Be Told"를 내서 판매량은 그럭저럭 나왔으나

커버 아트고 프로덕션이고 노 리밋 스타일로 범벅되어 전작보다 못한 완성도에 중구난방식 구성으로

퀄리티 면에서 '최악의 앨범'으로 평가받았다. 1999년 그는 다시 닥터 드레와 함께 작업해 4집을 내 퀄리티 면에서

균형을 맞췄고, 닥터 드레 2집에서 'Bitch Please', 'Still D.R.E.,' 그리고 'The Next Episode'와 같은

뛰어난 트랙을 만들어냈다.

2000년 팀벌랜드와도 합작해 5집까지 냈으나 커리어 초반만큼은 못했다.

그래도 노 리밋 시기는 상업적으로는 커리어 초반 못지않게 상당히 성공적인 시기였다.

 

 

현재.

2015년 5월, 13집 'Bush'[26]가 발매되었고, 프로듀서는 스눕 독의 히트곡 중 하나인

          'Drop It Like It's hot'을 제작했던 The Neptunes이다.
2016년 VH1에서 방송한 Martha & Snoop's Potluck Dinner Party에서는 마사 스튜어트와 함께

          대마를 이용한 무언가를 했다.
2016년 뜬금없이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는데, 사촌지간인 사샤 뱅크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