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0 cent (50 센트) 미국 래퍼의 이야기

2020. 8. 6. 21:34HIPPOP

본명.커티스 제임스 잭슨 3세
      Curtis James Jackson III

국적.미국

출생.1975년 7월 6일 (만 45세), 뉴욕 퀸즈

신체.183cm, 99kg

직업.래퍼, 배우

 

 

어렸을적.

미국의 래퍼, 배우이자 G-유닛(게릴라 유닛)의 리더.

예명인 50센트는 뉴욕의 범죄자 케빈 마틴의 별명에서 따왔다. 그냥 좋아서 예명으로 삼았다고 한다.

어머니는 퀸즈 브릿지에서 마약을 팔았으며, 어린 시절 암살당하였다. 마약 팔면서 먹고살던 시절

자 룰이 고용한 청부살인자에게 몸에 9발의 9mm 총알을 맞고도 살아남은 일도 겪었는데

그 중 한 발이 구강을 관통하는 바람에 부어오른 혀를 잘라야 했다.

이것이 50센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어눌한 발음을 만든 원인이 된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고

이 일화를 랩 소재로 삼기도 했다. 곰이 춤추는 영상에 이 랩퍼의 작품이 삽입된 채로 돌아다니는 일도 있었다.

 

 

전성기의 시작.

1996년부터 Run DMC의 멤버인 잼 마스터 제이에 의해 음악을 배웠으며, 오닉스의 'React'에 참여 후

1999년 콜롬비아 레코드와 계약한다. 거기의 뉴욕 사무소에서 2주 만에 30곡을 제작한 적이 있다고

2000년엔 'Power Of The Dollar'라는 첫 앨범을 제작했다.

하지만 그 전에 1999년 'How To Rob'이라는 싱글을 냈는데 문제는

가사가 힙합계는 물론이고 연예계의 각종 유명인사들을 싸잡아서 비하하는 내용이라는 것.

이 곡으로 인해 그는 그야말로 어딜가나 문전박대를 당하며 갈 곳 없는 왕따로 전락했다

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2002년까지 자 룰의 흉계로 인생이 철저히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.

그러다가 에미넴에 의해 발탁되어 닥터 드레의 애프터매스 레코드에서 이런저런 경험을 쌓고 랩 뮤직 씬에 진출한다

그의 첫 앨범 <Get Rich Or Die Tryin'>은 나오자마자 엄청나게 팔려나갔으며

너무 잘나가서 비평가들에게 '과평가받은 앨범'이란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

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갱스터랩으로서의 완성도는 상당한 수준이며

버릴 곡 하나 없는 명반이기도 하다. 2005년 제33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랩

힙합부문 최우수 앨범상을 받기도 했다

<Get Rich Or Die Tryin'>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힙합 앨범 4위를 기록했다

 

 

현재.

50센트의 앨범이 몇 년째 안 나오더라도 팬들이 그에 대한 기대를 못 버리는 이유는 그가 랩을 잘하기 때문이다

참고로 2015년 한창 앨범 발매를 연기하고 있을 때 <The Kanan Tape> 이라는 믹스테잎을 냈는데 트랩 비트 위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

2015년 파산 신청을 했었는데 예전에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는 사실을

2018년 1월에서야 떠올려 순식간에 돈방석에 앉았다. 현재 시세로 계산하면 약 80억원 이상인 것이다.

물론 위에서도 봤듯이 이미 이 사람은 파산신청 당시에나 지금이나 래퍼로써도 사업가로써도

어마어마할 정도의 돈방석에 앉은 사람이다.